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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에

카테고리 분류 기준

1. 생각의 기저

: 기저라는 단어는 선형대수학에서 나오는 기저(Basis)의 정의에 착안해서 사용한 것이다. 한 공간의 기저는 기저벡터들을 span했을 때 해당 공간이 만들어지는 최소한의 벡터의 모음들이다. 해당 공간에 존재하는 것들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 '본질'의 개념과 유사하다고 느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내 사고의 기반이 되는 것들을 적을 것이다. 

 

2. 삶의 궤도

: 가치관을 바탕으로 경험, 책, 강의, 주변 사람들 등을 통해서 형성된, 상황에 따른 개인적인 기준과 규칙들을 작성하기 위한 카테고리다. Angela Duckworth의 <GRIT>에서 '우리의 삶은 열정을 따라 일정한 궤도를 유지한다'는 것에 착안했다.

 

3. 삶의 궤적

: 말 그대로 삶의 흔적(궤적)들을 기록하기 위한 카테고리다. 구체적인 상황들과 거기서 느꼈던 점들을 적기 위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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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이유  (0) 202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