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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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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분류 기준 1. 생각의 기저 : 기저라는 단어는 선형대수학에서 나오는 기저(Basis)의 정의에 착안해서 사용한 것이다. 한 공간의 기저는 기저벡터들을 span했을 때 해당 공간이 만들어지는 최소한의 벡터의 모음들이다. 해당 공간에 존재하는 것들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라는 점에서 '본질'의 개념과 유사하다고 느꼈다. 이 카테고리에서는 내 사고의 기반이 되는 것들을 적을 것이다. 2. 삶의 궤도 : 가치관을 바탕으로 경험, 책, 강의, 주변 사람들 등을 통해서 형성된, 상황에 따른 개인적인 기준과 규칙들을 작성하기 위한 카테고리다. Angela Duckworth의 에서 '우리의 삶은 열정을 따라 일정한 궤도를 유지한다'는 것에 착안했다. 3. 삶의 궤적 : 말 그대로 삶의 흔적(궤적)들을 기록하기 위한 카테고리다. ..
글을 쓰는 이유 1. 목적 재밌으니깐.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고 그게 하나의 메세지로 이어지는 것도 재밌고, 그게 또 내 삶의 해답이 되는 순간도 즐겁고 생각들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들도 재밌다. 그리고 이따금씩 내가 내 글을 돌아보는 것도 재밌다. 2. 주의할 점 - 읽는 사람의 평가를 너무 염두에 두지 말 것 : 내가 맞다고 생각하니깐 글을 쓰는 거임. 이견이 있다고 해서 내가 틀리다는 말은 아님 - 글 안에서 명확한 답을 내려하지 말 것 : 결국 읽는 사람들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같은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쓰는 것을 경계하자 - 급하게 쓰지 말 것 : 서론부터 결론까지의 과정과 논리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기다리기 - 형식을 갖출 것 : 어느정도 형식을 갖춰서 쓰기. 형..